문정역 4

문정동 콩비지찌개 맛집 <서울 콩 비지>

단골 손님이 많아 보이는, 동네의 작은 식당 깔끔하고 귀여운 내외부 (안 치운 거 아니고 내가 먹은 자리임;;) 메뉴판~ 콩비지탕 / 김치 콩비지찌개 / 콩비지전, 콩비지 김치전이 메인 메뉴다. 콩나물밥 / 순두부찌개도 있음. 주문 전에 얘기하면 고기 뺄 수 있다. 비건이 와도 좋을 듯 콩, 쌀, 김치, 돼지고기, 고춧가루 모두 국내산 매장이 크진 않지만 좌석이 다닥다닥 붙어있지도 않고, 무엇보다 수저 개별포장!! 이 시국에 걱정이 덜 되는 식당이다. 김치 콩비지찌개 돼지고기가 작게 썰려있어 밥에 비벼먹기 딱이다. 먹고 바로 며칠 뒤에 가서 또 먹었다. 빨간 음식이지만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아서,, 속이 안 좋은데 빨간 건 먹고 싶고 그럴 때 먹으면 딱 좋다. 더 자극적으로 먹고 싶으면 주문할 때 얘기하면..

review 2022.02.24

[장지역] 장지골 양곱창전문집 본점

장지골은 건물을 통째로 쓰고 있어서 엄청 넓다. 2층도 있음. 손님 많을 때만 쓰는 듯 메뉴판쓰 우린 곱창전골을 먹으러 왔다.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가지고~~ 몇 년 전에는 곱창구이 먹으러 왔었는데 그냥 곱창, 막창구이도 도 맛있다. 근데 그때도 갑자기 곱창전골 시켜서 거기 있던 사람들 다 머리 박고 국물 먹었던 기억.. 밑반찬에 천엽이...... 먹을 줄 모르는 사람들이라 친구만 조금 먹었다 친구도 첨 먹어봤는데 괜찮다고 했슈 곱창전골~~~~~~~~~ 곱창이 진짜 엄청 많이 들어있다 냄비 밑에 가라앉아있음 채소도 많고 암튼 건더기 짱많다 이땐 전날 무리해서 몸이 안 좋아가지고 잘 못 먹었는데 아깝다 지금보니깐 막 군침도네 우동사리도 나옴 우리는 국물 탁해질까 봐 마지막에 넣어먹었다 우동사리 넣을 때까지..

review 2021.10.26

젤라또 전문점:: 빨라쪼 델 프레도(PALAZZO DEL FREDDO) 문정역점

PALAZZO DEL FREDDO (빨라쪼 델 프레도) 빨라쪼는 Fassi가문의 젤라또로, 로마 3대 젤라또 중 하나라고 한다 엠스테이트 지하 1층에 새로 생긴 빨라쪼~~ 문정역 테라타워와 엠스테이트 사이에 지하광장으로 내려가면 보인다. (공차랑 커피빈 사이) 쇼케이스엔 ‘계산대에서 컵 사이즈 결제 후 맛을 골라주세요’라고 쓰여있지만, 골오나~~때문인지 키오스크에서 사이즈와 맛까지 골라 결제하면 된다 제일 3가지 맛까지는 컵/콘 선택. 뚜껑 포장이 불가능하다. 4가지 맛부터 포장 가능(뚜껑 줌) 으아아 맛있겠다 쇼케이스 구경하면서 맛 정한 후 키오스크에서 주문~ 이제 직원이 젤라또 뜨는걸 기다리면서 매장구경 ㅎㅎ 메뉴 안내판(재료별 원산지, 알레르기)과 영양성분표시(칼로리 등) 오잉 빙수도 파나보네 매장..

review 2021.09.25

문정동 ‘그라동 빵집’ 두 번 이상 사 먹은 빵들

벽돌에 깨알같이 쓰여있다 '그라동 빵집'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내부에 바도 있고 테이블도 몇 개 있어서 먹고 갈 수 있다. 빵집이라고 부르지만 분위기는 그냥 카페다. 음료도 많고.. 라떼만 마셔봤는데 맛있었음 두 번 이상 사 먹은 추천 빵 #에그타르트 너무 먹고싶은데 전날 없어서 다음날 아침에 다시 방문했다.. 아침 8시 40분쯤 갔는데 진열대에 없길래 카운터에 물어봤더니 식히고 있던 에그타르트를 포장해 주셨다. 에그타르트는 너무 달지도 않고, 느끼하지도 않고 딱 맛있다. 겉에 빵이 부드러우면서도 너무 부서지지 않아 좋았다. #무화과 크림치즈 이거 진짜 진짜 맛있다. 무화과 크림치즈 통밀빵 레드와인에 졸인 무화과가 들어있다. 달짝지근한 무화과에 크림치즈~ 통밀빵은 겉이 바게트처럼 바삭하다..

review 2021.09.15